이번주는 일요일까지 아직 다 아픈게 낫지 않았었는데요. 사실 저번주에도 아파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주는 많이 아프진 않았음에도 무언가 여러요인들에 의해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잘한 점
이번주에는 운영체제 스터디와 면접 스터디에서 평소에 생각하던 것 보다 더 많이 배워 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누구든 마찬가지겠지만 취준생들은 학습할 공부내용이 워낙에 많고 바쁘게 공부하다보니
- 운영체제 강의는 혼자 들으며 개인적으로 정리하기만 해도 되지않을까?
- 시간을 내서라도 운영체제와 같은 스터디를 하는것이 꼭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확실히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세스 동기화하는 방법 중 하드웨어적 해결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구나~' 하며 넘어갔었는데 스터디를 통해 제가 이전에 공부를 했던 메모리 장벽이라는 키워드를 추가로 알려주시어서 머리에 띵! 하면서 매핑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이해하고 넘어갔던 것들도 사실은 잘못 이해하고 넘어갔던 경우도 있었고 이런것들이 스터디를 통해 자신의 공부한 내용을 서로 말하고 비교해보며 바로 잡히게 되었었는데, 만약에 제가 OS 강의를 혼자 듣기만 하였다면 그러한 부분들을 모두 놓치면서 학습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면접 스터디도 처음에는 '지금은 스스로도 부족한 것같은데 공부를 더 많이 하고 면접 스터디를 참여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며 생각을 하였었지만 '일단은 생각보단 한번 부딪혀보자!' 하고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많이 부족할 것 같던 저의 생각보다는 대답을 꽤나 하게 되었고 틀린 답변을 하더라도 제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깨달아가면서 지식의 공백을 학습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주는 80개 정도의 질문 키워드들이 생겼는데 끝나고도 면접 스터디 중 발생한 질문키워드들을 서로서로 협력하여 마인드 맵처럼 정리해두고, 해당 마인드맵을 개인적으로 보며 스스로 답변을 통해 부족한 질문들을 따로 학습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아쉬운 점
사실 저번주에도 아프기는 하였지만 결국엔 공부를 많이 하지못하였던 제 자신이 너무 후회가 되었었는데,
이번주에도 다양한 일(가족일, 친구일 등등)들로 인해 공부를 하던 중 자꾸 흐름이 끊기도 학습도 많이 하지 못하다 보니 스스로가 뭔가 우울했던 주 였던 거 같습니다.😢
그러하여 현재의 이러한 그로기 상태를 얼른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가지 이유를 도출해보던 중.
누군가가 저에게
"너 정말 솔직하게 공부가 재밌어?"
라고 물어보았을 때
"재밌어!"
라고 대답을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스스로 솔직하게 되돌아 보면
- 정말 학습하는 것이 재미있을 때도 있으며!
- 배울땐 정말 힘들더라도 배우고 나면 스스로가 정말 뿌듯하며!
- 평생을 살아오며 침대는 잘 때 이외엔 시간이 아까워 누워본적도 없던 성격으로 (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쉴빠엔 게임이라도 공략해야해.) 인생을 허투로 허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어느 행동보다 제일 잘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으며! - 특정 주제에 대해서 스스로가 궁금해서 찾아보며 학습을 할 때 정말 공부가 잘되던 것 같습니다.👍 (
궁금한건 못참지.)
그렇기에 저는 여태 공부를 잘 하다가 이번주에 갑자기 그로기 상태가 된 문제들 중 크게 2가지로 결론을 내보았습니다.
- 지금 당장 하고 싶은 학습을 하지 못하고, 어차피 꼭 해야만 하는 학습을 우선적으로 강제적으로 진행하던 것.
- 공부에 집중 할 수 없던 환경 (본인 건강이슈, 가족 일, 친구들과 연락 등등)
이러한 상황들로 미루어 볼때.
1번의 경우는 잠깐 지금 당장 안되는 공부를 미루고 제가 스스로 궁금한 주제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들고 제 주변에 계신분도 그게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그렇게 해볼 예정입니다.
2번의 경우는 솔직하게 아픈것은 제가 스스로 컨디션 조절을 좀 더 해야하는 것이고, 가족일은 어쩔수 없었으며, 친구들과의 연락은 사실 올 때는 공부하다가 자주 받게되면 솔직하게 너무 귀찮고 공부 집중도 다 깨져버려서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였었는데.. 그럼에도 저는 친구들(친구, 전 회사 지인들 등 모두 포함)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아예 모두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경우는 공부시간에는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하던가 하여서 주기적으로 특정 시간에만 휴식하며 답장을 하는것으로 우선은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 다음 주
-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스프링 Controller 밑단부터 구현해보며 학습하기.
- 영한님 MVC 강의 1편 다시 정독해보기.
- 관련 Next Step 자바 웹 프로그래밍 책 읽기.
- 어떻게 구현할지 구현목표 세분화 하여 설정하기.
- 다시 운동 꾸준히 열심히 하기. (컨디션 조절 잘하기)
- OS 스터디 참여하기.
- 면접 스터디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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