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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월

[2023. 08. 25] Jung

by jwj 2023. 8. 25.

이번 주는 가족 일, 멘토링 문제 등 싱숭생숭한 일들이 많았다. 멘토링은 어느 정도 잘 해결이 됐는데, 가족 문제 때문에 이래저래 싱숭생숭했던 한 주였다. 거기다 와이파이가 진짜.. 뚝뚝 끊겨서 대화할 때 다른 사람 말을 끊는 것 같아 참 미안했다.



요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찾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슬랙을 이용한 학습 환경이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다. 다들 호기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밤새워 개발 보람 있었다. 뭐 여튼 개발을 떠나 다 동생들이고, 취업이라는 힘든 산을 같이 타고 있는데,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예전에 사소한 것의 행복과 감사함을 못 느껴 실패한 적이 있는데,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 소중한 사람들을 안 놓치고 취업 끝날 때까지 같이 가고 싶다고 느꼈던 한 주다. 

 

    - 디자인 패턴(커맨드 패턴)

    - 코딩 테스트 학습

    - 자기소개서 작성

    - 학습 인프라 구축

 

 

 

 

 

잘한 점


이번 주 잘한 점은 사람들과 같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점이다. 

 

 

코치님이 마지막에 홍보를 해주셔서 백엔드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하루를 데일리 스크럼으로 시작하고, 공부하다 잘 안되면 옆방 가서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덕분에(?) 학습 시간이 지난주보다 조금 줄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람들과 재밌게 공부하는 게 훨씬 지속적으로, 오래 할 수 있단 걸 알기에 최대한 이를 즐기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가족 문제 외에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

 

 

 

 

 

 

 

 

 

특히 스크럼에서 당일 계획을 발표하다 보니, 그걸 지키기 위해 죽어라 하고 노력했다. 물론 잘 안되면 놀기도 했는데, 좀 놀다 보면 또 불안해져서 더 열심히 하고, 옆 사람들 타이머 보면 긴장도 되고 이래저래 한 주간 참 재밌게 살았던 것 같다. 여튼 사람들과 이런저런 것들을 함께 하며 즐겁게 공부한 점이 이번 주의 잘한 점이다.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성장에 너무 목말라서 그 재미를 하나도 못 느끼면서 개발 했던 것 같다.

 

 

 

 

 

 

아쉬운 점


스터디에 대한 시간 계산을 하지 않은 점, 신중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주의 아쉬운 점이다.

 

 

아는 내용이라고 쉽게 생각했던 스터디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약속한 진도를 지키려다 보니 조금 무리를 했고, 또 현재 진행 중인 스터디를 멱살 잡고 캐리해야하는(?) 상황이 와서 사실 조금 부담스럽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조금 가볍게 스터디를 선택해서지 않나 싶다. 거기다 Chang님이 갑자기 취업이 돼서 부담이 더 늘었는데, 여튼 이건 내가 약속한 것이니 끝까지 지켜보려 한다. 이걸 위해 학습 시간은 좀 더 늘려야 하는데, 좀 걱정이 든다. 여튼 아는 내용이라고 가볍게 보고 스터디를 시작했던 점이 이번 주의 아쉬웠던 점이다. 

 

 

 

 

 

 

다음 주


요즘은 학습이 좀 재밌다. 이전만큼의 러닝 커브가 안 느껴져서 배운 내용을 빠르게 빠르게 습득하고 있는데, 다음 주는 여기서 나아가 블로그에 학습한 내용을 더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볼까 한다. 지금도 밀린 글들만 몇 갠지 모르겠다. 🥲 그리고 다양한 유틸 기능들을 넣어서 사람들과 더 재밌게 개발할 수 있는 장치들도 마련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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