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9] Jung

장애도 내고, 큰 문제도 해결하고 다사다난 했던 한 주였다.

 

 

 

 

1. 잘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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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잘 한 점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다.

 

 

서버 아키텍처를 바꿔야 할 일이 있었다. 꽤 큰 문제였는데, 평소 학습했던 주제여서 자신있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 개발자가 왜 평소 학습을 부지런히 해야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덕분에 팀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도 내가 해 본 바라면, 정확히 알고 있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내봐야 겠다. 

해결책을 두 개 정도 제시해서, 각 장단점을 말씀드렸더니 그 중 하나를 제시해 윗단에 보고해주셔서 검토중이다. 

 

 

 

 

2.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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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쉬운 점은 서버 전체를 마비시킨 점이다. 

 

 

인증 관련해서 코드를 두 줄 잘 못 추가해서 서버에 로그인이 안 되는 대 참사를 일으켰다. 시간이 지나서 웃을 수 있는데, 꽤 심각한 문제였다. 테스트 코드를 도입하던지, 다른 수단을 제시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알고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던 점이다. 회사에서 수동적으로 업무를 하면, 너무 힘들다. 기존에 안고 있던 폭탄들이 목을 죄어오기 때문이다. 내가 그걸 맞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어차피 내가 일하는건데, 그런게 보이면 없애야지... 

여튼, 불합리해 보이거나 이상하다 싶은게 있는데, 알고도 이를 방치했던 점이 대 참사를 일으켰고, 이번 주 아쉬웠던 점이다. 참고로 해당 사건 이후, 위에 잘한 점에 대한 일이 있었다.

 

 

 

 

 

 

 

3.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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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와 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서 심장이 쪼그라 들었다가,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가 왔다갔다 한 한 주다. 참... ㅎㅎ 결론은 테스트 코드는 정말 중요하다!